도쿄마라톤에서 개인기록을 경신한 김보건씨/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하는 마라토너 김보건씨(27·마스터스급)가 지난 22일 일본 '2015 도쿄마라톤 대회'(도쿄마라톤)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23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2시간33분16초로 풀코스를 완주, 개인 최고기록(종전 2시간38분5초)을 경신했다.



도쿄마라톤은 2007년에 시작한 짧은 역사에도 2012년 세계마라톤기구에 가입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유명 마라톤대회로 자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20대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신인 마라토너이며,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영 러너' 수상과 도쿄마라톤 출전권 제공으로 개인기록 경신을 이끌어왔다.



김씨는 이를 위해 지난 10개월간 매월 300km 이상을 달리며 꾸준한 훈련과 이온음료, 단백질 보충 등의 영양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역 후 취업준비 과정에서 시작한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성취감이 매력"이라면서 "세상 앞에 자신감 있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포카리스웨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김씨의 개인 후원 외에 마라톤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서울국제마라톤을 올해 7년째 공식 협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8년까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