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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와 회동하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이 부회장을 만날 전망이다. 틸은 전날인 23일 입국했다. 두 사람은 전자결제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핀테크 등 벤처투자 등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팔은 핀테크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전자결제 회사다. 틸은 페이팔을 창업했으며 이후 회사를 이베이에 매각했다. 틸은 특히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하는 등 전자결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특허를 보유한 회사다.


MST는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루프페이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6시를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