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기업 지원 및 연구기관 합동연찬회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광주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5일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13개 기관, 8개 대학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찬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성과와 2015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들은 올해 빛가람혁신도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에너지밸리, 자동차산업밸리 등과의 연계사업 발굴·추진에 역점을 두기로 입을 모았다.

먼저 광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에너지산업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한전 협력사 해외마케팅 지원 등의 에너지밸리 관련 협력사업, 창업아이템 및 과제 발굴, 시제품 제작 및 성능테스트 지원 등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에 온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광기술원은 다양한 특수목적 LED 개발, 자동차조명과 시스템조명2.0, 광학소재 및 산업용레이저LD 상용화 기술개발 등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에너지밸리, 자동차밸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지능형 광융합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광가입자망을 위한 스마트 광 분배망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광주 무인자동차 생산기지화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지역연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 기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빛가람혁신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계획 발굴 방안을 내놓았고, 특히 자동차산업밸리와 에너지밸리 구축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과 대학의 두뇌 집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줘 광주의 현재가 있다”며 “무한경쟁시대 삶의 질 향상과 민생복지의 핵심은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데 있다. 자동차산업·광산업, 혁신도시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성, 문화 융합 산업을 3개 축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넉넉함과 떳떳함과 당당함을 보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꿈꾸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들은 광주테크노파크의 치과용 소재부품 생산기술 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조성, 한국광기술원의 한-카타르 LED 프로젝트, 전자부품연구원의 차세대DC 전기전자 산업육성을 통한 에너지밸리사업과 연계효과 창출 계기 마련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