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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예고 113회 임성한’
임성한 작가의 저력일까. 갈수록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의 113회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흔들리는 중년 로맨스 “긴가민가... 꿈이야 생시야?”
113회 예고편에서는 중년 로맨스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장훈(한진희 분)이 육선지(백옥담 분)의 엄마 오달란(김영란 분)과 다정하게 밥을 먹고 머리를 염색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조장훈과 오달란이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어 평소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듯 했던 백야의 의도가 현실화 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박혜숙(문정애 역)과 임채무(장추장 역)의 관계도 심상치 않다. 극중 연상연하 부부로 신혼부부 못지않은 깨소금을 볶아온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 이전과 다른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문정애가 “우리 회장님 바람 나셨나”라고 툭 건진 농담에 임채무가 사뭇 진지한 얼굴로 “사실 본격적으로 두 집 살림한지 1년 되어 와”라고 답해 문정애를 놀라게 했다.
▶압구정 백야&장화엄, 본격 러브라인?
113회 예고편 마지막에는 배우 강은탁(장화엄 역)과 박하나(백야 역)의 진한 키스신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12회에서 장화엄은 장기간 미국으로 업무를 보러 가겠다며 백야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했으나 백야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백야는 “오빠랑 인연일까 정말?”이라며 장화엄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화엄의 달콤한(?) 고백? “결혼 없이 2세를 낳고 싶지 않니”
‘압구정백야’ 112회에서 장화엄은 “결혼 없이 2세를 낳고 싶지 않냐”는 등 백야에게 파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백야 역시 장화엄의 황당 제안을 딱 잘라 거절하지는 않았다. 둘은 선 동거 후 자식들의 축복 속 결혼을 하는 ‘브란젤리나’ 커플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고편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시청자
평소 ‘압구정백야’의 임성한 작가는 극중 등장인물들의 잦은 회상, 꿈, 상상하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특히 꿈해몽을 소재로 한 주제들이 자주 극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12회는 극중 육지담(백옥담 분)이 아들 네쌍둥이를 출산하며 시청률 15%대(닐슨코리아 제공)에 재진입하는 등 ‘압구정백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사진=MBC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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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