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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수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런웨이를 압도하는 그들 모델.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2015 F/W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는 런웨이 못지 않은 리얼웨이 속 모델들의 스트릿패션 역시 관심을 모았다. 패션피플보다 핫하고 디자이너, 셀러브리티들보다 개성 넘쳤던 모델들의 스트릿패션을 포착했다.
▶강승현, 세계적인 탑 모델의 ‘환한 미소’
그녀의 미소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빠져들었다. 지난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를 하며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모델 강승현은 최근 각종 TV 쇼 진행을 맡으며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베이비 페이스에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이날 블랙 탑, 블링블링한 레더 미니스커트를 매치했으며, 패턴 스타디움 점퍼를 아우터로 선택해 활기 넘치는 스트릿룩을 선보였다.
▶송해나, ‘도수코’ 출신 모델의 ‘스트릿룩’
On Style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던 모델 송해나가 패션계를 장악했다. 모델 치고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날 송해나는 2015 트렌드인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룩으로 경쾌한 스트릿룩을 선보였다. 청량한 블루 컬러의 재킷과 같은 소재의 7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스테파니 리, 완벽 비율 뽐내는 ‘차도녀’
동서양을 아우르는 마스크를 가진 모델 스테파니 리는 해외에서도 유명한 탑 모델이다. 매 쇼마다 완벽한 의상 해석 능력을 가진 그녀는 어떤 스타일링을 연출해도 아우라가 펼쳐지는 것 같았다. 편안한 블랙 스키니진과 트렌치코트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그녀의 포인트 아이템은 강렬한 레드 하이힐이였다.
▶아이린, 패션계의 귀요미 ‘블랙&화이트라도 괜찮아’
쇼장 뿐만 아니라 리얼웨이에서도 옷을 아는 그녀였다. 남다른 컬러 감각을 가지고 있는 모델 아이린은 이날 역시 스타일링을 배우고 싶게 만들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 활용해도 멋지다는 것을 알려줬기 때문. 블랙 크롭 니트와 글로시한 실버 H라인 스커트, 그리고 힙 선까지 내려오는 오버핏 점퍼를 매치해 믹스매치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윤소정, 길쭉한 각선미 ‘하운드투스 체크 활용법’
모델 윤소정은 ‘하운드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를 활용한 리얼웨이룩을 연출했다. ‘하운드투스 체크’란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녀는 이러한 패턴이 포인트된 슬림핏 팬츠를 착용해 무시무시한 다리 길이를 뽐냈다. 화려한 하의를 연출했기 때문에 화이트 셔츠와 블루 재킷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 감각을 나타냈다.
▶이호정, 꼬마 숙녀의 보이시룩
18살 어린 소녀, 이호정이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DDP를 총총 걸어다녔다. 촘촘하게 땋은 머리가 소녀 감성을 일으킨 가운데, 멜빵 데님 팬츠룩으로 더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호정은 티셔츠, 스냅백, 운동화를 화이트 컬러로 맞춘 후, 짧은 멜빵 데님 팬츠에 데님 재킷을 허리에 묶어 깜찍한 보이시룩을 완성했다.
▶정소현, 내추럴 무드 ‘빈티지 로맨틱룩’
모델 정소현의 여성스러움이 봄바람에 흩날렸다. 도트무늬 셔츠와 레이어드한 옅은 브라운 톤의 니트가 내추럴하면서도 단정해 여성들의 소녀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정소현은 데님 소재의 롱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옛 감성이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빈티지룩을 완성했다.
▶황세온, 70년대 복고풍 ‘시크한 레트로’
모델은 역시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듯 했다. 이번 시즌 레트로 무드의 컬렉션이 중점을 이룬 가운데, 모델 황세온이 복고풍 무드의 리얼웨이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번 시즌 트렌드를 겨냥한 듯 자연스럽게 미소 지어 보이며,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활용한 황세온은 블루 컬러의 와이드 팬츠로 포인트를 줘 잇 아이템 유행을 예감했다.
▶폴 크래덕, 외국인 미소년 등장에 '웅성웅성'
새파란 눈을 가진 그의 모습에 여성들이 환호성을 지를 뻔했다. 완전한 소두(小頭), 미국 출신 모델 폴 크래덕이 금발 뱅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문 레터링이 가미된 화이트 컬러의 아우터와 블랙 슬림핏 팬츠, 블랙 워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모델 포스를 뽐내며 걸어왔다. 엘프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멀리서 봐도 미소 지어지게 만들었다.
<사진=스타패션 X 10%PEOPLE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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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