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이힐(좌측)과 도도워킹 하이힐을 신었을 때의 자세와 족압 쏠림 비교(임상실험 후 학회논문 발표자료 근거)/이미지제공=도도워킹
신발전문 국내 기업이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하이힐을 출시해 주목된다.



주인공은 특허를 중심으로 기존 하이힐의 단점을 개선한 도도워킹(www.dodowalking.com)이다.



도도워킹에는 1989년 뒷굽 없는 신발 개발을 시작해 '파라드'(PARAD, 37개국 특허), '터널'(Tunnel, 49개국 특허) 등의 기능성 신발(워킹화)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박영설 한국기능성신발연구소장의 신발 외고집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도도워킹에 따르면 도도워킹 하이힐은 '보행시 아킬레스건의 단련이 가능한 하이힐'(특허 제 10-1388687) 등의 특허 기술이 집약돼 발과 관절 건강은 물론 척추 건강까지 해치며 아킬레스건을 약화시켜 아킬레스 건염 등 비정상적인 변형을 유발하는 기존 하이힐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도도워킹 하이힐은 허리를 편하게 펴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기존 하이힐의 압축쏠림을 방지하는 구조에서 비롯하는데 도도워킹의 압축 비율은 전족부(앞꿈치)와 후족부(뒷꿈치)가 각각 51.5%와 48.5%로서 전족부 쏠림 비율을 개선했다. 일반 하이힐은 각각 62%와 38%로 전족부 쏠림이 심하다. 도도워킹 하이힐을 운동화처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편안한 착화감은 허리 근육을 펴지게 해 자세교정 효과로까지 나아간다. 또 도도워킹 하이힐은 걸을 때 뒷축에 약간의 충격을 주도록 설계해 발 아치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에도 좋다. 이외에 종아리 근육이 짧아지는 현상을 예방하거나 발 앞부분의 통공을 통해 발바닥 충격을 완화해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관련 기능성은 특허와 함께 학술연구와 논문으로 증명됐다.



도도워킹은 지난해 미국 엔젤로주립대학(Angelo State University)과 제품 연구 위탁 협약(2014.10)을 체결했다. 또 '서 있는 자세에서 족부압력과 정적균형에 미치는 영향'(2014.11 한국콘텐츠학회), '도도워킹 하이힐이 서 있는 동안 하지의 관절각도에 미치는 영향'(2014.11 한국산학기술학회), '도도워킹 하이힐을 신었을 때 족압의 변화'(2014.12)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논문을 일본 국제학회(2015.2)와 미국 국제학술대회(2015.3)에 내놓기도 했다.



한국기능성신발연구소 박영설 소장은 "무지외반증이나 디스크 등 하이힐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는 그간의 하이힐의 역사에서 장점에 관한 첫 논문과 후속 연구로 자부심을 느낀다. 또 해외 유명대학과 기능성 증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하이힐 중에서 가장 편하고 인체에 유익한 하이힐로 하이힐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