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죽을 때까지 내 몸 하나 챙기기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식에게 물려줄 것을 마련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사치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히 돈이 아니라 올바른 경제관념을 전해주는 것은 내가 가진 것과 상관없이 충분히 가능하다. 일하고, 소비하고, 사람을 만나고, 저축하고, 나누며 사는 삶 등 인생의 지혜를 소개한다.

데이브 램지 외 지음 / 이주만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비관의 힘

‘비관(悲觀)’은 ‘낙관(樂觀)’의 반대말이 아니다. 석가모니 부처의 자비관(慈悲觀)에서 비롯한 말로 슬픔의 눈길로 뭇 생명들을 보는 것을 뜻한다. 이에 비관이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실패의 가능성을 솔직하며 진지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발전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며 실패를 부르는 진짜 요인을 찾아 극복할 것을 주문한다.

정선구 지음 / 책밭 펴냄 / 1만6000원


노후 걱정 없는 우리집

월 1400만원을 벌어 두 자녀(중학생) 교육비로 500만원을 쓰면서 저축은 150만원밖에 못하는, 그래서 가족 구성원 중 누구 하나 행복한 이 없는 변호사 부부. 공부 잘하는 자녀들을 지방 명문대에 보냄으로써 노후를 보장받게 된 정수 씨 이야기 등을 통해 자녀에게 어느 정도를 투자하는 것이 행복에 가까운지를 헤아려본다.

백정선 외 지음 / 덴스토리 펴냄 / 1만5000원

즈니스 모델을 훔쳐라

강남역부터 신논현역까지 걷다 보면 스타벅스 매장만 10개를 찾을 수 있다. 한 지역에 이렇게 많은 매장을 여는 이유가 있는 걸까? 같은 상권에 또 매장을 내는 것은 서로를 잡아먹는 비합리적인 행동은 아닐까? 이 책은 경영전략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행동이라며 31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이마에다 마사히로 지음 / 서라미 옮김 / 한빛비즈 펴냄 / 1만5000원


착한 경쟁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교육열, 가장 높은 대학진학률, 가장 긴 노동시간을 자랑하며 최선을 다해 달려온 대한민국. 하지만 최근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44%는 스스로를 패배자로 여기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일과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에 지친 사람들에게 ‘경쟁의 관점’을 바꾸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전옥표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5000원

림비

세상은 더 빨라지고 더 복잡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몸은 그대로다. 아무리 기술이 최첨단을 달려도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정신적ㆍ물리적 능력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의 빠른 흐름을 억지로 따라야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고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비즈니스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 한윤진 옮김 / 엘도라도 펴냄 / 1만5800원


조선의 매화시를 읽다

사군자라 불리는 매난국죽, 그 중 매화는 아직 추운 기운이 감도는 땅에 가장 먼저 피어나며 사대부들의 시심을 자극했다. 이에 매화에 대한 많은 작품들이 남아있다. 한시와 산문을 통해 전해지는 매화를 애호한 문인들의 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흐름과 특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고찰한다.

신익철 지음 / 글항아리 펴냄 / 1만5000원

순천 여행 레시피

순천만으로 대표되는 생태 여행지 순천. 하지만 순천만 갯벌을 본것만으로 순천여행을 마무리한다면 이는 순천의 10%도 제대로 못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1950~60년대 소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순천 드라마 세트장, 삼보사찰로 꼽히는 조계산의 송광사와 선암사, 푸짐한 먹거리가 있는 재래시장 웃장까지 순천의 면면을 오롯이 담았다.

김주미 지음 / 즐거운 상상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 제37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