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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백수오 논란과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객과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츄럴엔도텍 측은 임직원들의 주식 매매 거래내역을 공개하고 최근 제기됐던 임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미혼 직원들의 숙소(오피스텔·원룸)를 제공했다"며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숙소를 확대하기 위한 재원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4명은 지난 3월26일부터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발표가 있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21일까지 총 29억5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 중 아파트 구입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금액 11억원을 제외한 18억5000만원은 모두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에 차입금으로 출원했다고 내츄럴엔도텍 측은 밝혔다.
상세 내역을 보면 김철환 본부장은 한국소비자원이 방문하기 전인 오전에 주식 1만주를 주당 7만3412원에 매각해 7억3000만원을 확보했고 이 중 5억원을 복지차입금으로 내놨다. 회사에 따르면 김 본부장의 잔여 주식수는 34만7000주다.
등기임원인 이권택 연구소장은 지난달 20일 2만주를 주당 8만7500원에 장내 매도해 17억5000만원을 얻었다. 이 소장은 이 중 8억9000만원을 아파트 구입에 사용했는데 회사 측은 백수오 논란 이전인 지난 3월21일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내츄럴엔도텍 측은 이와 같은 내역을 공개한 후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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