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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개인 휴대폰 보유율은 전년대비 0.6%포인트 늘어난 92.4%로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휴대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1년 7개월로 집계됐다.
이 중 응답자의 34%(3명 중 1명꼴)는 1년째 같은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으며 2년 이상 장기사용자는 44%다. 1년 미만 이용자는 21.9%에 그쳤다.
특히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줄었으나 이 기간(2014년)에만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10월 보조금 상한선을 바탕으로 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됐다.
또 통신방송서비스 가입 및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집 전화 가입률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인 반면 이동통신 가입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률은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91.9%를 기록했으며 유선 인터넷 가입률은 70.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급속도로 변모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대한민국 가구 및 가구 내 개인의 미디어 이용과 소비행태의 중장기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 분야 패널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국의 4381가구 및 해당 가구 내 만 6세 이상 가구원 1만464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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