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윤장현 시장 비서실장에 박용수(58·사진) 전 CBS 총괄상무를 내정하고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박 내정자가 CBS기자와 앵커출신의 방송경영인으로 폭넓은 언론활동을 통한 균형된 시각과 정무감각, 업무 추진력과 조직관리 경험 등을 겸비해 비서실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윤 시장은 그동안 비서실장 선임을 위해 전·현직 공무원과 시민사회, 정치인 출신 등의 후보군을 놓고 고심한 끝에 광주시민연대, 광주YMCA 활동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박 내정자를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내정자는 "평소 윤 시장의 철학과 가치에 공감했고 윤 시장의 철학이 광주시정과 시민행복에 뿌리내리는 데 일조하고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내정자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고, 전남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광주대 언론대학원을 거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소셜 미디어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