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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마을 결혼 피로연에 참석한 하객들이 ‘윷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완도군 금당면 결혼식 피로연회장에서 판돈 185여만원을 걸고 윷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씨(51) 등 하객 20명을 검거해 전원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 등은 이날 결혼 피로연 하객으로 참석해, 5만원에서 30만원의 돈을 걸고 총 4회에 걸쳐 185만원대의 윷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 가담자들은 금당도, 비견도 등 인근 섬마을 주민들로 마을 애경사가 있을 때마다 윷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거 당시 외부전문 도박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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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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