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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지난 한주 0.24% 하락했다. 주초에는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주 후반으로 가며 환율은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독일 국채 금리가 0.7%를 넘어서며 급등했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대부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시기가 미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으며 달러화가 크게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선물은 이날 역외환율(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이 1085.0원에 최종 호가된 것을 감안하면 소폭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의 움직임은 1081~1090원대로 예상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주 글로벌 국채금리 불안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최근 환율이 급반등세를 연출했으나 미국의 지표 회복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국채 금리 진정, 증시 안정 등이 나타나며 이날은 조심스러운 저점 낮추기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달러 약세에도 엔·달러 환율은 119엔대 지지력을 유지하며 원·엔환율 부담이 여전하다"면서 "환율은 1080원대 초반선에서 20일선, 5주선 지지력을 점검하며 장중 엔·달러 방향성, 외국인 수급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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