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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배달 중인 집배원들이 사경을 헤매던 70대 노인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전남지방우정청 승주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 20분경 순천시 주안면 구산리 금곡마을 길가 옆 논에 이 마을 주민 조모씨(77)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우편물 배달에 나섰던 승주우체국 소속 양승열(51), 임동현(35) 집배원이 발견했다.
8일 전남지방우정청 승주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 20분경 순천시 주안면 구산리 금곡마을 길가 옆 논에 이 마을 주민 조모씨(77)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우편물 배달에 나섰던 승주우체국 소속 양승열(51), 임동현(35) 집배원이 발견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두 집배원은 곧바로 관할파출소와 119응급센터로 신고하고, 도착한 구급대원·경찰과 함께 조씨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병원으로 옮겨진 조씨는 다행히 위급한 상태를 넘기고 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열 집배원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아무쪼록 쾌차해서 건강하게 마을로 빨리 되돌아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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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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