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아시아문화전당 직제와 관련 행정자치부 검토안에 대해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혜자 의원을 비롯한 이들 의원들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1단 4과 40명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아문단)을 8명에 불과한 일개 과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제외한 기존 추진단 인원 32명에 겨우 18명을 증원한 50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토록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발끈했다.


이들 의원들은 "당초 참여정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차관급 정무직이 책임지도록 디자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자부 검토(안)은 두단계나 낮은 2급 국장급으로 직제를 편성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위상을 심각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자부 검토(안)은 문화전당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화권 조성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문단을 8명으로 축소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정부 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력은 전체 430명에서 480명 규모가 적정하며 확대 개편되는 아시아문화원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인력은 80명선이 적정하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행자부 검토(안)은 이를 스스로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당초 위상에 걸맞게 직제 편성을 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