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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기미를 보였던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가 메르스 여파로 인해 또다시 얼어붙었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61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6월11∼6월23일)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6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5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전국은 99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월 95를 기록한 후 3월 98, 4월 99, 5월 100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었지만, 메르스 여파와 휴가철을 앞둔 소비둔화 등으로 뒷걸음질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4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항목별로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도 9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5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4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도 75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취업기회전망CSI는 7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7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는 9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1로 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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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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