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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9포인트(1.14%) 상승한 2097.8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부채 위기와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속에서도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접어들었다.
이날 거래량은 4억6823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80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2억원, 16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73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95억원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330억원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기계, 화학, 증권,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보험, 은행, 통신업,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하락 하루만에 2.1% 반등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도 나란히 1% 대로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흘 만에 3.1%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2.7%, NAVER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신한지주 POSCO 등은 1% 내외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부광약품과 종근당바이오, 한미약품, 동화약품이 6~10% 대로 큰 폭 오르는 등 제약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의약품 판매액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호텔신라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6.7%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소식에 13% 넘게 급등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05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22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0포인트(2.48%) 상승한 760.67을 기록하며 7년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60원(0.14%) 하락한 그램(g)당 4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상승한 1117.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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