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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체적으로 침체를 보였던 국내 완성차업계가 6월에 실적을 만회하며 굵직한 신차가 대거 출시되는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완성차업계가 각각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5개사의 6월 완성차 판매량은 75만6475대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내수판매는 13만5218대로 11.5% 늘었고 해외판매는 62만1257대로 1.0%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 르노삼성을 제외한 4개회사의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현대차 4.8% ▲기아차 26.8% ▲한국지엠 0.8% ▲쌍용차 63.3% 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티볼리 효과’를 톡톡히 본 쌍용차와 다양한 RV라인업을 갖춘 기아차의 증가폭이 컸다. 다만 르노삼성은 판매량이 전년대비 20.7%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현대차와 쌍용차가 부진했지만 닛산 로그와 오펠 칼을 위탁생산한 르노삼성, 한국지엠과 기아차의 실적이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하반기 굵직한 신차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케 한다. 이날 출시행사를 가진 한국지엠의 대표 경차 신형 스파크와 쌍용차의 티볼리 디젤모델, 기아차의 신형 K5, 현대차의 2016년형 쏘나타 등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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