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을 오르는 브루몬띠/사진=유튜브 캡처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오는 브루몬띠/사진=유튜브 캡처
컨베이어벨트를 타는 브루몬띠/사진=유튜브 캡처
해안절벽 가드레일을 달리는 브루몬띠/사진=유튜브 캡처
세계 최대규모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7월 4~26일)가 임박한 가운데 사이클로 트라이얼 묘기를 선보인 동영상이 화제다.

주인공은 익스트림 영상으로 사이클링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사이클링 네트워크'(GCN)가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비토리오 브루몬띠(35·이탈리아)의 '로드 바이크 프리스타일'(Road Bike Freestyle 2)이다.


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을 돌파했다.

브루몬띠는 이번 영상에서 지난해 첫 편에서처럼 로드바이크와 어울리지 않을 채석장, 비행기폐차장, 도심경사로, 교각, 해안절벽 가드레일을 종횡무진한다. 또 그의 장기인 뒷바퀴 주행(윌리)이나 점프, 슬랙라인(일종의 외줄타기) 등의 아찔한 프리스타일을 선보였다. 


트라이얼 월드챔피언이었던 브루몬띠는 자전거부문 10개의 기네스기록을 갖고 있다. 2007년 뒷바퀴로 1.5미터 높이의 허들 20개를 점프한 것서부터 트럭 간 점프하기, 뒷바퀴로만 143미터 오르기,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타워 계단 오르기, 그리고 지난해 폭 5센티미터(길이 10미터) 슬랙라인 주행까지 다양한 기네스기록이 그의 실력과 배짱을 확인케 한다.

한편 글로벌 사이클링 네트워크는 2012년 마틴 애쉬튼의 '로드 바이크 파티' 동영상으로 사이클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년까지 세 편이 제작된 이 시리즈 중 1, 2편의 누적 조회수만 각각 1100만과 1300만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