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졸린 데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때 스마트폰 중독자가 된 것 같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5.2시간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7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응답자의 51.2%가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느낀 가운데 ‘언제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자(복수응답) ▲졸린데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때(62.1%) ▲손에 스마폰이 없으면 불안할 때(28.2%) ▲화장실이 급한데 스마트폰을 찾고 있을 때(27.2%) ▲아무리 일이 바빠도 스마트폰 알림을 즉시 확인할 때(26.9%)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45.7%는 출·퇴근길 가장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잠들기 전(26.3%) ▲휴식시간(17.6%) ▲기타(3.9%)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 빈도수가 높았다.  

스마트폰으로 주로 무엇을 하는가(중복응답)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 앱을 가장 많이 사용(72.2%)하고 있으며 ▲인터넷 뉴스 열람(46.3%)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36.4%) ▲전화, 문자 메시지(35.7%) ▲모바일 게임·웹툰 구독(25.5%) 순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 호출, 배달 서비스, 건강상태 체크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 직장인은 62.0%다. 그 중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앱은 ‘배달 서비스 앱’이 54.1%로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 택시와 같은 택시 호출 앱(31.5%) ▲헬스케어, S헬스 등 건강상태 체크 앱(13.1%)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앱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의향을 묻자 응답자의 98.7%가 ‘계속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여행 및 휴가 관련 앱을 사용한 적이 있는 직장인은 64.7%로 ‘관광지, 숙박 정보 소개 등 가이드북 앱’이 6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호텔 예약 앱(50.4%) ▲지도 앱(45.9%) ▲여행 회화 및 번역기 앱(9.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앱을 사용한 직장인의 96.9%는 앞으로도 여행 및 휴가 관련 앱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