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증가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68달러(1.3%) 하락한 51.56달러였다. 지난 4월1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날과 변화가 거의 없는 배럴당 5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예상치 못한 미국의 재고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1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증가했고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 역시 160만배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