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공식 후원한 'DMZ 평화통일대장정' 대원들이 발대식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밀레
최근 아웃도어업계에선 젊은 세대와 호흡하고 이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원정대 프로그램을 후원하거나 자체 개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3일 밀레에 따르면 이러한 바람은 아웃도어 주요 고객층이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층에서 최근 20~30대까지 확장된 분위기를 마케팅에 반영한 탓이다.


밀레 정재화 이사는 "아웃도어 본연의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젊은 세대가 장시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효과를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어 원정대 후원과 같은 마케팅 활동이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 밀레, 14박15일 'DMZ 평화통일대장정' 후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올해로 3년 연속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밀레의 기술 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1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원정대를 이끌고 휴전선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현실과 역사적 교훈, 통일의 의미를 짚어본다.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3억원 상당의 기능성 제품을 후원했다.


◆ 노스페이스, 19박20일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주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대상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7일까지 2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노스페이스 측은 대원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나아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 네파,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후원

네파가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최하는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펼쳤던 러시아와 중국 등지의 유적지를 7박8일 간 탐방하면서 안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파는 탐방단 전원에게 기능성 재킷 및 티셔츠, 모자 등 의류 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 엠리밋,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 탐방 이벤트' 개
 
'2535세대'를 위한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땅이지만 쉽게 가볼 수 없는 독도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광복 70주년을 기념한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총 40명이 독도를 밟는다. 

◆ 코오롱스포츠,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후원

올해 15회를 맞는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청소년 탐험 프로그램이다. '엄마 때는 학교 다니면서 취업 준비만 했다며?'라는 도발적인 포스터 문구가 눈길을 끄는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취적인 기상과 글로벌 리더십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44명이 인도와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몽골 4개 지역을 약 20일에 걸쳐 탐사하면서 문화교류와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