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광주도시공사는 최상등급인 ‘가’ 등급, 전남개발공사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28일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채비율, 영업수지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강조되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등을 통해 공적서비스에 대한 최종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1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차원에서 부채감축과 과다복리후생 정상화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했다.


평가 결과, ‘광주도시공사’는 2723억원의 매출액 및 낮은 부채비율(195.73%) 유지 등 재무성과가 우수하고, 임금피크제로 절감한 인건비로 신규사원을 채용한 점 등으로 역시 ‘가’등급을 받았다.

가 등급을 받은 광주도시공사의 성과급은 사장 400~301%, 임원 300~201%, 직원 250~230%가 지급된다.

‘나’등급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시설관리공단, ‘다’등급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시 상·하수도본부, 최하위등급인 ‘마’등급에는 전남개발공사가 선정됐다.

마 등급을 받은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임원의 성과급은 없으며, 연봉이 5~10% 삭감된다.

또 전남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단을 구성해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축소, 조직개편, 법인 청산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경영정보시스템(클린아이, cleaneye.go.kr)에 전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