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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을 비관해 바다로 뛰어든 70대가 인근 주민과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께 여수시 수정동 신항 부두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이 바다로 투신했다는 주민 강모씨(58)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 122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해경이 도착하기 전 신고자 강씨는 주변에 설치된 구명환을 바다로 던져 익수자가 붙잡게 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경찰관 2명은 곧바로 뛰어들어 이 70대 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조사 결과 서울에서 혼자 여수로 내려온 배모씨(77)는 신변을 비관해 부두 난간을 넘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배씨의 건강 상태는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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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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