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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리메이크를 통해 한국영화의 대표 멜로 드라마로 손 꼽히는 영화 ‘만추’가 연극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966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를 리메이크한 김태용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연극 <만추>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자 애나가 어머니의 부고로 3일간 외출을 나와 우연히 마주친 남자 훈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해 그렸다.
연극에서는 영화에서 현빈이 연기한 ‘훈’, 탕웨이가 연기한 ‘애나’ 그리고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 ‘왕징’을 중심으로 총 5명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영화가 잔잔한 매력으로 마니아 관객의 지지를 받았던 만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아코디언, 퍼커션, 기타로 구성된 소규모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더해 음악적으로도 작품에 맛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화<만추>의 원작자이자 한국영화사에서 천재라 불린 이만희 감독의 타계 40주기이자 시나리오를 집필한 김지헌 작가가 타계한 해여서 연극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만추>에 의미를 더한다. 고훈정, 이민아, 김정겸 등이 캐스팅됐다.
10월10일부터 11월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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