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수영대회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진 50대 해양 경찰관이 11일만에 끝내 숨졌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오전 9시55분 박영석(51)경위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박 경위는 지난 13일 바다핀수영 2㎞ 제3경기 참가선수 95명 중 35번으로 핀수영을 하다 삼각형 경기코스의 두번째 전환점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박 경위는 해경 122구조대 등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심장 기능은 회복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고 박 경위는 여수시 화양면에서 태어나 부산해양고등학교를 나와 항해사로 상선을 타며 바다와 연을 맺은 후 지난 1990년 해양경찰에 투신, 모범공무원, 효행공무원상을 비롯하여 29차례에 걸쳐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여수=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