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에 따른 사고 위험이 급증한다. 피로에 따른 졸음운전과 조급한 마음에서 오는 과속운전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부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2004년부터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2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과속(21.7%), 주시태만(17.9%), 타이어파손(6.0%) 등이 뒤를 이었다. 

교통안전공단이 소개하는 안전운전 수칙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노력이 요구된다.

우선 전 좌석 안전띠 매기를 잊지 말아야한다. 운전자는 출발 전 뒷좌석 포함 모든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영동고속도로. 사진 = 뉴스1



또한 도로별 제한속도 이하로 낮추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운전자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배려와 양보운전을 실천한다. 갓길 운행이나 안전거리 미준수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졸릴 것 같으면 미리미리 쉬어가는 것이 좋다. 졸린다고 느낀다면 이미 사고 위험에 처해 있는 상태다.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및 DMB 시청도 하지 않는다. 고속주행 시 2~3초간 전방주시를 하지 않으면 축구장 절반을 눈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음주운전, 과속운전,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금지는 기본이다. 또한 장거리 운행전 반드시 자동차 안전점검을 받야한다. 특히 제동장치, 타이어 등 안전관련 사항은 필수 점검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