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한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46포인트(0.82%) 상승한 1만7050.7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만70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0포인트(0.88%) 오른 2013.43에, 나스닥지수는 19.64포인트(0.41%) 오른 4810.7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신흥국 경기 시장 둔화와 낮은 물가 상승률을 우려해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대부분 연준 위원은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2% 가까이 오르며 업종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산업주와 소재주는 각각 1.4%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 캐터필러와 쉐브론이 각각 2% 이상 올랐다. 나이키도 2.30% 올라 지수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1.16% 하락세를 보였다. 비디오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 소식에 6.3%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