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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가 일제히 정리된다.
서울시는 지하철역과 자전거주차장 등에 장기간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수거예정안내문을 부착하고 그래도 방치돼 있을 경우 30일부터 자전거를 수거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보행자가 거리에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는 자전거에 부딪히거나 옷이 걸려 넘어져 불편을 겪어 민원이 늘자 이 같이 방치자전거를 수거해 왔다.
또 시는 서울시내 자전거 주차시설도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서울시내 자전거주차시설 총 4895개소 중 평소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정비를 실시해 주차공간 부족, 훼손된 주차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수거된 방치자전거는 상태가 불량할 경우 매각처리하고, 양호할 경우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거나 공공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방일 보행자전거과장은 "방치자전거는 120다산콜센터로 연락하거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무상으로 수거해 드리고, 필요한 이웃과도 나눌 수도 있다"며 "자전거주차시설을 모두 함께 쓸 수 있도록 이용하지 않는 자전거는 꼭 찾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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