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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육가공협회는 "WHO의 발표는 단백질의 보고인 가공육과 붉은 고기의 순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며 "1군 발암물질인 석면·비소 등과 동급으로 거론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섭취량이 적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협최 측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1인당 연간 가공육 소비량이 4.4kg로 WHO가 발표한 18.3kg의 24% 수준에 불과하다"며 "특히 독일의 경우 연간 육가공품 소비량이 30.7kg이며 일본도 연간 6.1kg을 소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6일(현지시간) 소시지·햄·핫도그 등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발암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붉은 고기의 섭취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IARC는 소시지나 햄 등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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