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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0.28%) 상승한 2035.24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장중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후 20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5797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67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90억원, 10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33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476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내년에 친환경차 사업이 더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기전자가 1% 넘게 상승했다. 또한 충남 서북부의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강물을 보령댐으로 보내는 도수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삼성SDI, LG화학, 효성 등이 1~4%대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1% 내외로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주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연이은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도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4% 넘게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리포트에 힘입어 4% 넘게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1% 넘게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3%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KCC가 3분기 호실적 발표에 13% 넘게 급등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인해 현대에이치씨엔도 케이블 방송 업계의 추가 인수합병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동부제철도 산업은행이 경영권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27%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4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67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380원(0.89%) 떨어진 그램(g)당 4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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