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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이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가족음악극 <템페스트>를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를 각색해 온 가족이 쉽게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만들었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으로 알려진 <템페스트>는 억울하게 딸과 함께 무인도로 쫓겨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와 요정 에어리얼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수와 화해의 드라마다.
셰익스피어 대부분의 작품이 사랑과 복수, 증오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템페스트>는 화해와 관용이라는 이미지가 작품을 관통한다.
김광보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은 셰익스피어의 깊이 있는 원작에 다양한 음악과 흥미로운 각색을 더해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에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셰익스피어 원작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풍부한 이해를 돕고자 영문자막을 제공한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템페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방학 기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12월9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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