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할머니'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 박 할머니의 무기징역 구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해당 사건을 다룬 방송 속 피의자 가족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화제의 중심에 선 농약 사이다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농약 사이다 피의자 박 할머니는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밤새도록 울었다. 내가 사이다를 안 먹으니까 그렇게 의심을 하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박 할머니의 가족도 "살았다고 하니까 잘 됐다고 손뼉 치고 그랬다.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살았다고 하니까 잘 됐다고 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1일 검찰은 6명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된 일명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 모(82)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