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

'스타킹'에서 가수 이애란이 노래를 다시 하게 만든 작곡가 김종완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서산 칼공주'와 '하남 한방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하남 한방녀'는 바로 노래 '백세인생'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이애란이었다.

이애란은 '백세인생'이라는 곡을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사촌 오빠를 언급했다. 이애란은 "무명 시절, 아무리 노력해도 가수로 살기가 어려워 결국 포기를 할 즈음이었다. 사촌 오빠가 '너 왜 가수 생활 안 하니, 노래 안 하니?'라고 물었다"며 "그때 '저 가수 포기했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아무리 무명이여도 자기 노래는 하나 해야 한다'며 작곡가를 소개해주셨다. 그 분이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해주신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한 작곡가 김종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완은 "20년 전, 1995년에 직장 동료 부친상 조문을 갔다가 발인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오래 살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 원하는 나이까지 살다 가겠다는 의지를 노래에 담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애란은 "'백세인생'은 2013년에 발표된 곡인데, 원래 가사에는 100세까지만 등장을 했다"며 "요즘은 고령화, 장수 시대 아니냐. 김종완 선생님이 시대에 맞춰서 150세까지 새로 가사를 덧붙여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스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