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어둠 속에도 ‘흑자 전환’ 빛났다
Last Week CEO Hot /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대표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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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사장)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SK그룹 에너지·화학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해온 그는 지난 16일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전반의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로서 위기 극복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SK그룹 인사에서 대부분의 계열사 사장단이 유임됐다. 장기간의 오너부재 속에서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경영진을 재신임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긴 정 대표에게는 ‘승진’이라는 보상이 내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 대표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등 업무 차질이 불가피한데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는 것은 최태원 회장의 신임을 한몸에 받는다는 것”이라며 “오너부재 상황에서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거둔 경영자를 어떻게 신임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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