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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자전거도로 확충과 자전거 출퇴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로드 인기가 지속됐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인식도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3분기까지 온로드 자전거 매출 비중이 30%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한 것이다. 반면 산악자전거 비중은 28.9%에서 25%로 감소했다.
온로드 자전거는 산악자전거에 비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자전거나 사이클(로드)을 말한다. 타이어 폭이 좁고 매끈해 포장도로에서 타기에 알맞다.
삼천리자전거는 온로드 자전거의 인기에 대해 전국 자전거도로 증설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인기로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제도 논의가 지속됐다. 5월 국회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9월 행정자치부 '전기자전거 정책 토론회'가 열리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자전거, 전동 휠,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용 이동수단을 뜻한다.
안전 라이딩도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했다. 삼천리자전거는 헬멧과 장갑, 라이트(전조등과 후미등) 등 안전용품 판매가 해를 거듭해 증가했으며, 업계의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돼 소비자 안전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자전거 안전모 쓰기 캠페인', 10월 서울자전거축제에서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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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