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레이더P에 의하면 강용석 변호사는 "용산으로 출마하려 한다"면서 "아직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못했다. 명함을 돌린다든지 각종 홍보활동은 하지 않고 오직 얼굴로만 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새누리당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저는 '복당'이 아닌 '입당'을 하는 절차가 남았다"며 "이미 제가 탈당을 한 지 5년이 지난 만큼 복당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당헌·당규상 입당 서류만 제출하면 새누리당 당원이 된다"고 말했다. 입당 시기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공천 심사를 시작할 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도 그때에 맞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강용석 변호사는 서울 용산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며 20대 총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이번이 인생에서 네 번째 국회의원 선거다. 무척 즐겁고 신나는 선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의 입당과 출마에 대해 새누리당 공천특별기구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천특위의 한 위원은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추후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