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장애인 등록증 발급 대가로 돈을 가로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8일 ‘청각장애등급 및 기초수급자가 되게 해주겠다’고 속여 5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후 도주한 김모씨(44)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1년 동안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광주지역 병원과 여려 병원장을 잘 알고 있다. 청각장애인 진단을 받아 장애인 등록을 해 주겠다’고 속여 착수금 명목으로 400만원을 받는 등 총 1832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이같은 수법으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