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청년배당'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배당은 가구소득을 증가시키면서 지역경제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미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청년배당은 성남시가 시행 중인 '3대 무상복지사업'의 하나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12만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시장은 2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성남시가 청년배당 정책연구를 진행한 한신대학교 강남훈 교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만24세를 대상으로 한 올해 성남시 청년배당 예산 113억원을 모두 정상 집행할 경우 청년배당을 통한 연간 생산유발효과는 총 192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청년배당을 통한 취업유발효과도 연간 20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밖에도 청년배당으로 인한 골목상권 소득 증가 등 연간 11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르면 2분기부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학원, 서점, 영화관 등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성남사랑상품권의 이용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 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청년배당'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0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년배당'을 지급받은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자료사진=성남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