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다시 관객을 찾았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한 소재로 제작돼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천재 ‘빅터 프랑켄슈타인’역과 피비린내 나는 격투장의 주인이자 냉혹하고 욕심 많은 인물 ‘자크’역의 1인2역에는 초연 당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찬사받은 배우 유준상이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박건형, 전동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3월20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