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 숙종 최민수와 백만금 이문식의 내기로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는 숙종이 노름꾼 백만금의 아내인 복순에 반한 나머지, 복순을 취하기 위해 백만금을 내기로 끌어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종은 노름꾼 백만금과 투전판서 마주했다. 백만금은 "노름꾼 같지는 않고. 뭐하는 분이신가"라며 물었고, 최민수는 "장사치네. 청나라로 가는. 그럼 우리 신명나게 놀아봅시다"라며 내기의 포문을 알렸다.





백만금은 숙종을 상대로 승리를 연달아 거뒀다. 이때, 승리의 기쁨에 취한 백만금에게 숙종은 엽전 굴리기를 제안했다. 숙종은 특수 제작한 엽전을 이용해 승리를 쟁취했다. 초조해진 백만금은 3번째 판을 제안했으나, 또 패하고 말았다. 백만금은 옥가락지를 내밀며 다른 판을 제안했다.





이에 숙종은 "이 가락지의 주인이라면 모를까"라며 아내 복순을 요구했다. 결국 백만금은 아내를 걸었고, 최민수는 술병으로 마지막 내기를 이어갔다. 최민수는 이문식에게 "(술병에서) 술이 몇잔이나 나올 거 같은가"라고 물었고, 고민하던 이문식은 "7잔"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민식은 "난 6잔으로 하지"라며 받아쳤다.





결과는 최민수의 승리였다. 멀리서 내기를 지켜보던 복순은 원망에 찬 눈길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향후 '대박'은 숙종과 복순이 본격적으로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숨겨진 왕자 백대길(장근석)이 탄생하고 동생 연잉군(훗날 영조, 여진구)과 천하와 사랑을 놓고 격돌한 전망이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