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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4월 수출이 다시 두자릿수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줄며 1월(-19.0%), 2월(-13.0%)에 이어 감소율이 한 자리로 줄었지만, 4월들어 다시 두자릿수로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11.2% 감소한 4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322억달러로 전년보다 14.9% 줄었다. 무역수지는 88억달러로 51개월 연속 흑자다.

우리 주력품목의 수출단가도 크게 감소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4월 수출단가는 15.8% 감소했다. 3월 수출단가는 지난 2월 -21.8%에서 -6.3%로 줄었지만 4월들어 다시 늘었다.


산업부는 4월 들어 수출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줄고 석유제품,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