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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높아지고 국제유가도 급락하는 등 세계경제 불안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독일과 일본의 국채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3일 38.57포인트 하락한 1979.06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43722만주, 거래대금은 4조530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은 1735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6억원, 73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모두 하락했다. 의약품, 증권이 3% 이상 하락했고 음식료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등은 2%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롯데그룹주가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무기한 연기와 롯데케미칼의 미국 액시올 인수 철회 등의 소식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 롯데손해보험, 현대정보기술 등이 1~6%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NAVER는 자회사 라인이 미국과 일본에 동시 상장한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투자금 회수 소식에 내림세를 보였다
KT&G와 기아차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 분석에도 불구하고 2%내외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하면서 137만원에서 거래됐고 강원랜드, 한미사이언스, S-Oil 등도 떨어졌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인적분할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대로 상승했고, 고려아연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호텔신라가 호텔롯데의 상장 연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아디다스의 신발 제조자개발생산(ODM) 비중이 절대적인 화승인더는 아디다스의 운동화 사업 집중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1%대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156개를, 하락 종목 수는 67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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