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자회사 아이카이스트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자회사 개념의 공동 창업 기업을 만들어왔다. 당시 카이스트아이피, 카이스트올레브, 아이카이스트 등의 5개 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이들 중 박근혜 정부가 강력 추진한 연구소기업이 2곳이 지정되기도 했다.


연구소 기업으로 지정되었던 곳은 아이카이스트와 카이스트올레브였으나 2013년 명확하지 않은 사유와 갑작스러운 기술이전으로 등으로 카이스트아이피와 카이스트올레브가 차례로 증발했다.

이러한 트러블로 인해 그해 지역 TV프로그램에서는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고, 보도 이후 카이스트는 자회사에 대한 개입을 축소했으나 다시금 아이카이스트가 떠오르게 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카이스트의 자회사로 남아있는 곳은 아이카이스트이며, 2011년 이후 새롭게 설립된 자회사는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

아이카이스트는 최근 아랍 최대 규모 방송국인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에 터치테이블 기반 미디어 카페를 카타르 도하에 시험 개발했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 러시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정부와 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인치수가 커질수록 터치 속도가 느려지는 기존 정전용량 방식의 한계점을 해결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에스인스트루를 인수, 오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전격 변경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 및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UN 해비타트 스마트스쿨 보급과 중동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 터치테이블 보급 사업 협약에 대한 수출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