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에어컨 히터 필터제품. /사진=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자사 에어컨‧히터 필터 제품에서 OIT(옥타이리소시아콜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보쉬 측은 독일 프로이덴버그(Freudenberg)사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보쉬 PM10 및 PM2.5 기준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 제품에서 클로로메탈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의 OIT 성분이 미검출 됐음을 확인했다. 이와함께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 외부 분석기관인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에 동일 제품의 OIT 검출 여부 실험을 의뢰한 결과에서도 OIT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철우 상무는 "보쉬는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 전 제품에 별도의 인위적인 화학 약품(Biocide)이 가해지는 항균 기능을 일체 채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균필터 논란에 대해서도 최근 공정위 조사결과 최근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 보쉬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대전소비자연맹은 국내 시판중인 자동차 에어컨 필터 제품 중 60%는 향균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보쉬 측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