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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장대비 0.21달러(0.49%) 떨어진 배럴당 42.9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0.15달러(0.34%) 오른 44.8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휘발유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원유 시추 활동도 증가해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최근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와 비축량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에 이날 오후와 27일 오전 각각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의 재고량 수치를 주목된다.
다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16로 전일 대비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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