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관 실종. 오늘(6일) 장병들이 울산 울주군 근처에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울산 온산소방서 소방관 A씨가 실종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오늘(6일)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덕망교 근처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5일) 낮 12시6분쯤 울산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근처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 오늘 오전 7시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근처에서 80대 B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B씨는 어제 논 물꼬를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전국 피해 상황을 밝혔다. 현재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경남, 경북, 울산, 전남, 제주에서 총 198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재민 등에 구호물자, 임시 주거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급식 등도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