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 파업. 지난달 27일 1차 파업 당시 출정대회를 열고 있는 부산지하철 노조. /자료사진=뉴시스

부산지하철 노조가 2차 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 만인 24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오후 6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노조는 2차 파업투쟁을 중단하는 대신 현장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사측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고 기존 노선 인력을 구조조정해 내년 4월로 예정된 도시철도 1호선 다대선 연장구간 개통을 시도하면 3차 파업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하철 노조는 지난달 27일 1차 파업에 들어갔다가 나흘 만인 같은 달 30일 자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으나 이달 21일 다시 2차 파업을 시작했다. 2차 파업 기간 평균 80% 수준인 19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노조는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