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탑 코리아가 5일 오전 7시 개막한 가운데 프룸(앞줄 노란색 유니폼) 등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왁티

세계 최정상의 사이클 선수인 크리스토퍼 프룸(31·영국)이 참가한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레탑 코리아)'가 5일 오전 7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과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개최한 가운데 개막식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투르 드 프랑스 조직위(A.S.O.) 쟝 에티엥 아모리 대표, 한·불수교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 평창동계올림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프룸,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레탑 코리아는 특히 투르 드 프랑스 개인종합 3회 우승(2013, 2015, 2016년)을 차지한 프룸의 방한으로 국내 사이클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룸은 이날 1500여명의 사이클 동호인들과 한·불 수교 130주년을 상징하는 130㎞ 대회 구간을 달린다.  


사이클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션은 완주(5시간 30분)한 참가자 1인당 1만원을 적립해 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

한편 레탑 코리아는 6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빌리지 문화축제'를 연다. 프랑스 문화체험, 자전거 교육 및 체험, 안테나 엔젤스의 미니 콘서트 등이 레탑 코리아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