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왈바 메인 페이지. /자료제공=야놀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중국어 사이트 '왈바(Ya玩儿吧)'를 론칭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야왈바는 '야(Ya)'와 '놀자'를 뜻하는 중국어 '왈바(玩儿吧)'의 합성어로 중국어 버전 PC 및 모바일 웹사이트다.


야놀자는 야왈바를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자유 여행객들이 손쉽게 국내 숙소를 예약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야놀자의 2만8000여개의 숙박 DB 중 중국인이 선호하는 2000여개의 모텔, 호텔, 게스트하우스를 우선 선정해 등록했다. 객실은 최대 30일 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야왈바는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와 소통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인 알리페이와 중국 1위 카드사인 유니온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앞으로 텐페이 등 중국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결제수단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큐큐(QQ),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와 SNS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웨이보의 'Yanolja_Ya玩儿吧(야놀자_야왈바)' 페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내년에는 야왈바 사이트에 중국인 자유여행객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가해 숙소 선택, 여행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중국 최고 유망주 그룹으로 선정된 한중 합작 아이돌 유니크(UNIQ!)가 야왈바에서 직접 한국의 숙소를 예약하고 이용해 화제가 됐다.

유니크는 웨이보에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숙소 탐방기를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愛奇藝)에 '유니크의 서울여행정보소개(UNIQ的首尔旅游信息介绍)' 동영상 시리즈로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