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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석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21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오는 27일 집단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등 비박계 의원 31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여 탈당 실무작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영철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저희는 새누리당을 떠나기로 마음을 모았다.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정치의 중심을 세우고자 새로운 길로 가겠다고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33명 중 31명이 탈당에 뜻을 모았다고 밝히면서 “31분이 오늘 회의에 참석했지만 오늘까지 (탈당에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된 숫자는 35명”이라고 전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분당 결행은 27일 하겠다”고 밝혔다. 주말 사이 지역 당원과 지역구민들에게 탈당할 뜻을 밝히고 더 많은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비박계가 집단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새누리당 의석수는 31명이 탈당하면 97명으로, 35명이 탈당하면 128명에서 93명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의석수는 121명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결의한 비박계 의원이 35명임을 고려할때 새누리당 의석수는 두자리 수로 줄어들어 민주당이 유일한 세자리수 의석을 보유한 정당이 된다.
국민의당 의석수는 38명으로 만일 탈당 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먼저 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국민의당 의석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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